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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실

인식개선캠페인
등록일 2018-05-11 조회수 625명


우리는 어버이날, 생신과 같은 부모님에 대한 기념일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선물을 해드립니다.

“현금이 최고야!” 라며 현금도 드립니다.

부모님에게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선물도 좋고 현금도 좋습니다.

그보다, 찾아뵙고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

부모님에게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로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국민정신계발의 계기로 삼아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건설에 기여하도록 하는 범국민적 기념일이다.

-출저 네이버 지식백과-

 

주위를 돌아보면 어버이날은 그 의미가 매년 퇴색되어 용돈만 보내드리는 날로 바뀌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모님은 그 용돈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요?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님을 찾아뵙고 얼굴을 마주보며 식사와 대화가 필요합니다. 작년에 이어 2018년도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달아주기 캠페인 행사를 계획합니다. 평소 캠페인 시간과는 다르게 오전부터 주민들을 만납니다.

이번 캠페인에 준비물은 카네이션과 캠페인 홍보내용 담긴 현수막, 스티커라벨이 부착된 간식입니다. 또 의미가 담긴 내용을 우드락에 부착하여 제작했습니다. 모두 캠페인 홍보용품으로 사용합니다.

   
 

 

준비하러 물품을 가지고 나가는 길에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선뜻 거들겠다며 의자와 테이블 등을 함께 운반했습니다. 무언가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며 알 수 없는 뿌듯함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본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나눔 동아리 ‘우렁각시’ 회원님들도 함께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재능기부로 엽서를 준비하여 예쁜 카네이션과 인사말을 적어 주민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영화주민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직원보다 적극적으로 앞서 지나가는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며 카네이션을 달아주겠다고 쫓아다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리와서 카네이션 달고 가요~ 제가 이쁘게 달아줄게요~” 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는 할아버지들의 손을 꼬옥 잡아주거나 할머니들을 꼬옥 안아드렸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활동 때문에 직원들이 나설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저희에게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도 또 다른 이웃어르신에게 직접 달아드리고 싶다며 정성껏 달아주었습니다.

 

    



           

 

오후에는 경로당에 방문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어르신들도 보였고, 아직 달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들도 보였습니다. 한 분 한 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이 늙은이들을 챙기러 경로당도 와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난 대부분의 어른들과 어르신들은 자녀에게 카네이션을 받지 못했다고(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았다) 이야기 하셨습니다. 자녀와 단절된 독거 어르신들이 많기도 하고, 인터뷰에서 어르신들은 “지들 살기 바쁜데 어떻게 와~”, “주말에 미리 왔다 갔어~”, “전화 통화만 했어”라는 답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삶이 각박해지고 우리는 부모와 가족들에게 소홀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연세가 들어갈수록 우리 부모님들에게 필요한건 자녀들과 얼굴을 보고 식사라도 함께 하는 것이 효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명천주공2단지는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주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분명 타 지역이나 다른 동네에서 온 주민들도 이 모습을 보며 보기 좋다고 느꼈을겁니다. 어버이 날을 맞은 우리들의 캠페인 활동으로 작은 위안이 되었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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