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식개선캠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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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7-04 | 조회수 | 62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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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슬로건 “이웃과 인사하는 순간, 동네가 살아납니다!”> 지난번 생활복지운동 진행 간에 1인 1개씩 나누어 드리는 떡을 1개만 더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이 ‘이번에는 그 심리를 이용해보자’라는 못된 생각 아닌 좋은 취지에서 못된 생각을 하여 “인사합시다!! 캠페인에 참여하여 3명에게 인사하면 떡 1개 더! 인사 함께해요”라는 문구를 패널에 부착하여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몇 분이 함께 할지 부푼 기대를 안고 201동으로 이동하여 시작했습니다.
201동에 살고 계신 최정숙 할머니는 당연히 나와주셨고, ‘주민 만남의 장’ 때 함께 하기로 했던 몇 분은 잊어버리셨는지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좀 더 특별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전년도에 주민 동아리에 참여했던 어머님들이었습니다. 제가 물품을 들고 201동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지나던 중에 우연히 따라왔다고 합니다. 볼 일이 있어 긴 시간 동안을 다 함께 하진 못하고 30분가량 동참한다며 같이 인사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합니다!” “이게 뭐 하는 거여?” “네 저희 이웃 간 인사 잘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지내자고 캠페인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들 하는구먼~” “네, 앞으로 이웃들과 인사 잘 하고 지내주세요. 감사합니다!” 1동 주민들은 다 최정숙 할머니의 손바닥 안? 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던,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밖에서 들어오던 모두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어이~ 어디 갔다 와?”, “동상 일로와 봐~ 이것 좀 보고 가져가~”, “어이 6층~ 밭에 일하고 왔어? 깨 모종 남으면 나 좀 줘~”라는 등 친근한 말 한마디씩 던졌습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함께한 세 명의 학부모님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대리님 이렇게 또 좋은 일을 하고 계신지 몰랐어요, 요즘에 정말 필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요즘 인사 정말 안 하거든요” “저희가 한번 학부모님들 모아서 같이 해볼까요? 동참하는 학부모님들 꽤 있을 것 같아요” 참여만으로도 감사한데 직접 학부모님들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합니다.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알아보니 와닿은 것일까요? 하반기 생활복지운동을 기대하게 하는 성과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201동에서는 대략 30~4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202~203동에 비해 세대수도 적고 직장을 다니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약 1시간가량이 지나서 최정숙 할머니는 “이제 1동에 나올만한 사람들 다 만났어~”라고 하셨습니다. 준비해 온 떡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우리는 명천주공2단지 입구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입구로 이동하는 중 동네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여기서 뭐 해요~?”, “저희도 하면 안 돼요?"라고 운 좋게? 두 자매가 나섰습니다. 딱히 아이들은 떡이나 물티슈에는 관심이 있어 참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엇인가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재미로 참여하는 것 같았습니다. 늘 생활복지운동을 전개하던 명천주공2단지 입구로 나오니 또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볼일을 좀 보느냐고 오늘 캠페인 하는 것을 깜빡 잊어 좀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생각해서 나와주신 것만으로도 우리는 큰 힘이 되고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주민들과 함께하면 언제나 더 즐겁습니다. 주민과 주민이 만났을 때 피어나는 이야기속에는 이웃의 정이 있습니다. 행복한 미소가 꽃피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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